충북도 보건복지국장(정성엽)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9월 27일 음성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대비 성수품에 대한 물가안정점검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보건복지국 직원들은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나기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추석 성수품을 사러 나온 도민들과 덕담을 주고 받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 소비자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사과, 배, 배추, 달걀 등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의 현지 물가현황과 부당 가격인상 등을 점검하였다.

오후에서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살피는 아동양육시설인 향애원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 어린이 및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였다.

정성엽 보건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정감 넘치는 명절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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