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담양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성인문해교육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2017 담양군 성인문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 및 사회․문화적 생활능력들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한글교육으로 담양군은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37개소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23명의 강사와 40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주야간 인문학 문해학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해교육을 통해 글을 깨우친 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34편의 시화 작품전시와 시낭송, 편지글 낭송 등 15팀의 학예발표회를 열어 군민들과 함께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담양문화원, 노인복지타운, 평생학습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전남도립대 학생들과 평생학습 동아리의 네일아트, 한과 만들기와 손 마사지 체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 문해학습자 시화작품 우수작 34편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담빛예술창고 카페에서 전시회를 갖고 추석명절에 관광객과 출향인들에게 선보인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