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발휘하고 우애를 다진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남체육관외 보조경기장에서 ‘제19회 여수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도전을 통해! 장애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구호로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여수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후원한다.

종목은 탁구,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좌식배구 등 13개로 7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장애인체육회는 20개 가맹경기단체, 1200여 명의 장애인 체육인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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