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체육활동 일환으로 지난 26일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예술체육활동은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넷솔’이라는 다소 생소한 다육아트 전용 흙을 이용해 ‘나만의 미니정원 꾸미기’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활동에 대한 소개, 자신이 선택하는 재료 나눔의 시간, 나만의 정원을 설계‧꾸미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만의 정원’ 소개와 소감 나누기도 같이 진행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등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원예체험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었다.

꿈드림은 이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5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 청소년 권리‧ 인권교육, 중‧고등학교 꿈키움 교실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884-3001)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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