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2017년 9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청산, 청성지역의 재가노인 및 장애인 35가정에 명절 정 나누기 물품을 배분한다.

명절 정 나누기 행사는 연 2회 명절때마다 진행되는 사업으로 홀로생활하며 상대적 소외감을 겪는 재가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배분되는 물품은 총 12가지로, 이 중 6가지는(라면35박스, 양말70켤레, 과일즙 3박스, 커피믹스35개, 계란35판, 고추장 35개)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명절 정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업체는 “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고, 후원품이 잘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가족이 없는 장애인에게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는 말씀도 전하셨다.

명절정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업체로는 미도슈퍼(김석환), 우리주유소(김명열),청산면민협의회(회장 이갑기), 청주일억유통(장주현), 옥천농업진흥(장인진), 진솔건강원(김기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매번 동참해 주는 업체이다

이준호 관장은 “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모두 즐거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기부해 주신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말했다.

지역 업체의 후원물품은 청산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정성과 사랑까지 전달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궁금하신 사항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분관(☎ 730-2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