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0여명, 장비 32대를 동원해 초기 대응 및 출동태세를 구축하고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 이동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시외버스터미널에 119구급차와 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이송과 119긴급서비스를 비롯한 귀성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지휘로 초기대응체제 강화 ▲구조 ‧ 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휴 동안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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