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더 큰 제주로 비상하기 위해 명예도민들이 제주의 현안을 공유하고 제주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6일(화) 오후 4시 30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원희룡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도민 부부 200여명을 초청, 「2017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학계 등 각계 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예도민들이 대거 참석한다.

제주 출신은 아니지만 제주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애써주신 명예도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제주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명예도민들과 함께 제주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도정현안설명 등을 통해 도정에 대한 이해와 향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이고 제주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에 대하여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는 제주도민과 명예도민 간에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고, 제주의 외연을 확대하고 이를 도정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제주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차원에서 갖게 된 것”이라면서

“제주에 살고 있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하고 있는 명예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발전을 논의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며 이 날 행사에 의미를 부여하고

“명예도민은 제주지역이 전국 1%의 지역적 한계를 탈피하고 제주특별자치도를 견인할 소중한 인적자원인 만큼 앞으로 명예도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제주의 미래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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