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의 영동의 우수 농특산물, 추석선물로 ‘강추’

한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온다.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은 민족의 아름다운 명절 풍습중 하나다.

추석을 맞아 그간 고마웠던 이에게 정성과 실속을 차린 선물을 고민했다면 과일의 고장 영동의 농특산물은 가격과 품질에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 고소하고 건강한 맛, ‘영동 호두’

해발 1242m에 이르는 민주지산 기슭인 황간면과 상촌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호두는 명절 선물용 으뜸으로 통한다.

여름에는 서늘, 겨울에는 온화하고 일교차가 큰 재배적지에서 생산된 무공해 천연식품으로, 껍질이 얇고 살이 많은 데다 맛이 고소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와대가 새정부 출범 후 맞는 첫 추석을 앞두고 준비하는 각 지역 특산물을 한데 엮은 농산물 선물 세트에 영동 호두가 포함되기도 했다.

현재 살호두 1kg짜리 10만원, 500g짜리 6만원, 알호두 4kg짜리 11만원선이다.

◇ 달콤쫀득한 푸근한 먹거리 ‘영동곶감’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 곶감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양질의 감만을 자연 건조한다.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해 쫀득하고 주홍빛 화사한 빛깔이 일품이다.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는 웰빙 별미 식품으로 꼽히며, 선물세트로 곶감 2㎏ 40,000원, 2.5㎏ 50,000만원 선에 인기리 거래되고 있다.

◇ 맛, 향 일품, ‘영동 표고 버섯’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지리적 입지조건으로 인해 최고 품질의 표고버섯이 재배된다.

특히,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자라 육질이 쫄깃하고 표고 고유의 향을 듬뿍 머금은 게 특징이며, 1급수 계곡물을 사용한 청정 농산물로 명성을 잇고 있다

현재 표고버섯은 2kg 짜리 1상자에 2만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 보랏빛 보석, 명품 ‘영동 포도’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대표 과일은 단연‘포도’이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적 특성으로 맛과 향이 으뜸이며, 소백산맥 주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돼 평균 14브릭스 정도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서 전국 약10%에 달하는 1천323㏊의 포도밭이 있으며, 선명한 색과 뛰어난 맛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MBA, 샤인마스캇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절찬리 판매중이다.

군 관계자는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영동의 건강먹거리는 소중한 분들께 추석 명절 선물로는 최고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정 영동지역의 우수농특산물로 따뜻한 ‘고향의 정’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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