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초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학습동기 강화와 자신감 배양, 학습전략 상담을 위한 ‘따뜻한 동행’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 침산동 소재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1박2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7월 21일(토)~7월 22일(일)은 초등학교 5학년 50명, 7월 23일(월)~7월24일(화)은 중학교 2학년 50명 등 총 100명의 희망학생들이 참가하며,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 학습전문상담사 12명과, 연계 전문기관의 전문가들이 생활을 같이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습동기향상 프로그램(친밀감 향상, 성격검사, 자존감 향상, 사회성 증진), 학습전략 프로그램(강점 파악을 통한 적성 찾기, 진로 찾기, 학습전략 습득, 학습계획 수립)과 자기 반성 및 소감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며, 학습동기와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따뜻한 동행’ 캠프 이외에도 단위 학교별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일취월장’,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사제동행 프로그램인 ‘두드림(DO-Dream) 캠프’ 등을 운영함으로써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따뜻한 동행’ 캠프는 학습부진 학생들이 방학 중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여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매우 유익하고 보람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