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가볼만한곳 으로 자주 꼽히곤 하는 대부도 해솔길 에는 주변 관광객을 위한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그 중에서도 단호박이 듬뿍 들어간 차별화된 바지락칼국수로 인근 주민들, 인근 펜션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가네 칼국수’가 성황리에 운영 되고 있는 중이다.

칼국수 전문점은 보통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그 맛과 형태에 차별화를 가진 경우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유가네 칼국수’는 바지락 칼국수에 잘 넣지 않는 단호박을 더해 노르스름한 색감과 깔끔한 맛이 일품인 대표메뉴 ‘단호박바지락칼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그와 함께 해안가인 만큼, 어느 곳보다 더 신선한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 역시 인기메뉴라고 전한다. 또한 사이드 메뉴로 준비된 메밀전병, 물만두 등이 별미로 추천 되고, 문경에서 공수한 조껍데기 막걸리는 무한리필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가네 칼국수’의 유다연 대표는 “무엇보다 기본 재료에 신경을 많이 쓴다. 메인 재료인 단호박은 매일 아침마다 시장에 직접 나가 좋은 상품만 선별하고, 해물의 경우도 질 좋고 신선한 것만 사용해 우리 식당의 해물파전은 밀가루보단 해물이 훨씬 풍부한 진짜 해물파전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업체는 모든 요리에는 수돗물이 아닌 대부도의 천연지하수만을 사용하는데 “요리의 기초가 되는 재료인 물이니 만큼 물의 맛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는 신선한 물을 요리에 사용하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주방장이 천연지하수를 길러옵니다.”라 밝혔다.

에에 더해 해당 업체 밑반찬인 김치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식당에서는 배추김치 뿐 아니라 열무김치. 오이지등 세 가지의 김치를 맛볼 수 있는데, 대표는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니 만큼 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매주 1회 이상은 꼭 김치를 새로 담그기 때문에 손님들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새 김치의 맛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메인메뉴 뿐 아니라 반찬까지 하나하나 세심함을 기울여 오랫동안 온전한 맛을 지켜내고자 하는 ‘유가네 칼국수’는 맛과 더불어 편안한 식사를 위한 서비스에도 신경을 쓰고자 한다. 유아손님을 위해 아기의자가 비치되어있고, 300평대의 대형주차장이 완비돼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 그리고 칼국수 주문 시엔 국내산 칡차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식당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이나 예약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유가네 칼국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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