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추석명절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기간이 열흘(9.30.~10.9.)로 늘어남에 따라,  道에서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부서, 유관기관, 시․군과 연계하여 24시간 재난상황을 유지하고 취약시설, 식품위생 안전점검, 비상상황 유지 등 추석명절 도민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10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하고,  도로, 교통, 가스, 전력,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위해 부서별로 상황근무를 실시(11개반 538명)하며, 특히 재난안전실에서는 연인원 70명이 비상근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시․군 특별사법경찰팀과 합동으로 성수식품 제조시설, 전통시장, 고속도로휴게소 등 200여개소에 대하여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위생, 유통 기준 위반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같은 기간동안, 도내 숙박시설, 대형유통판매시설, 문화․전시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 153개시설에 대해서 전기, 가스, 화재 등 안전위험요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재난취약시설 및 대규모 공사장 등에 대해서는 낙석·산사태, 위험지역 배수로, 대규모공사장, 침사지, 토사 유출 방지시설, 노후구조물 지반침하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석전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금일(9.26.) 시군 재난안전부서와 추석명절 대비 안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연말 동절기 안전대책 및 안전올림픽 개최 등 재난재해 없는 상시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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