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성묘객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명절 전* 각 버스업체 및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명절기간 중 10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각 버스업체에서 각 1명씩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안내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 운수종사자 안전·친절교육 및 차량점검 : 9. 25(월) ~ 29(금)

또한, 그동안 명절기간에는 시내버스 운행대수를 평일대비 50% 수준으로 감차하여 운행하였으나 대전국립현충원·천주교산내공원묘원·대전추모공원 등 주요행선지 성묘객을 위해 일부 노선을※ 명절감차 대비 증차하여 운행한다.

※ 명절감차 대비 증차운행 노선 : 102번, 107번, 501번, 52번, 21번

특히, 대전추모공원 성묘객을 위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까지 한시적으로 노선(20번)을 신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대전시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성묘객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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