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5일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시와 자치구 공무원 기업도우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힘내라, 대전기업! 기업도우미 공감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발대식을 거쳐 현재 시와 구 소속 495여명의 공무원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업도우미 운영 3년을 결산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기업도우미의 자세’를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과 기업도우미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우수기업도우미로 선정된 대전시 최동규 사무관은 담당 기업인 A사의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참여 제안 시 사업계획 수립과 자료 수집, 현장실사 준비사항 등을 밀착 지원해 공모 선정과 이로인한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 유지은 주무관은 S사를 담당하면서 기업인의 가장 큰 고민인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상가 및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 제품 구매 홍보를 지원해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밀착 도우미 활동을 했다.

이외에도 곽영미 주무관은 D사를 담당하면서 시청 내 금요장터, 설맞이 직거래 장터 및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해당 기업의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효율적인 기업도우미 활동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경청과 소통에 바탕을 둔 기업도우미 제도가 시행 3년을 맞이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톡톡히 역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기업인들의 활용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분임 토의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 반영해 기업도우미 제도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