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도서관이 지난 24일 독서의 달을 맞아 선보인 어린이 마술극 ‘매직쿠키’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공연은 미국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쿠키한입의 인생수업’을 마술과 접목시킨 스토리텔링 마술극이다.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이 아닌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이 꾸며져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어린 자녀와 같이 온 한 관람객은 “책과 마술을 결합해 스토리가 있는 마술쇼를 관람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모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같이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근 면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도서관이 친숙한 문화공간의 장임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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