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지난 2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소방활동 현장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 해소와 PTSD 예방 및 심리상담. 검사. 치료에 대한 의식전환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 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정신건강관련 통합교육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에 의한 1;1상담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심층심리상담 등 3단계로 진행되며 종료후 “소방에 전문화된 심리상담 모형”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심리상담은 성신여대 산학협력단이 소방서를 방문했고 근무중인 내.외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소방관 회복탄력성 교재를 활용한 상담진행방법, 심층심리상담 참여방법 등에 대한 통합교육과 1:1 개인상담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희망 직원 또는 추천직원 10%에 대해 심층상담을 실시해 심리상담 모형을 담은 연구보고서 제출로 심리상담실 운영은 종료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돼 군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소방에 최적화된 심리상담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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