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추석 연휴기간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SNS 홍보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SNS 홍보 이벤트는 추석 연휴인 9월 30일∼10월 9일 10일간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 방문객과 관내 레포츠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연휴기간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방문한 뒤 본인의 SNS에 관광지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샷을 포스팅하는 관광객 중 입장권 번호끝자리가 30·60·90번인 경우 하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옛 북천역∼양보역 레일바이크, 금오산 짚와이어 및 스윙점프, 구재봉자연휴양림의 레포츠시설 가운데 2가지를 이용하고 역시 본인의 SNS에 관광지 해시태그와 인증 샷을 포스팅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만 해시태그는 최참판댁, 박경리문학관, 토지문학제, 어슬링익사이팅, 하동레일파크, 하동알프스레포츠, 하동스윙점프, 구재봉자연휴양림 중 4개 이상 올려야한다.

이들에게는 하루에 30명씩 1인당 1만원짜리 하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황금연휴기간 관광객의 하동 방문을 유도하고 SNS를 통한 알프스 하동 홍보를 위해 하동군 SNS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를 통해 SNS 홍보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