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1일 킨텍스에서 시 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한 노동단체, 기업단체, 유관기관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17 고양시 노사민정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협의회 운영 약 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고양형 노동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설정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금년 3월 발표한 중장기 고양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 ▲노동을 존중하는 사람들의 도시 ‘고양’ 조성,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의 균형 실현, ▲노동정책 참여기관 네트워크 활성화의 4가지 중점 사업 분야를 설정하고 노사민정 각계각층의 역할을 도출하며 노사 상생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새로운 노사관계와 성장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노사민정 동반성장을 위한 전문특강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의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 간 소통과 공감대 향상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노사상생 화합을 실현하는 고양형 노동정책을 발굴해 나가며 고양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