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추석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2주간을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정해 시 전역에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솔선해 주택가 이면도로, 주요관광지, 농경지 주변 등 여름휴가 기간 방치됐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에 대한 집중 수거에 나섰다.

특히 국토대청결의 날 당일인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공무원을 비롯해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의용소방대, 자연사랑연합회, 물사랑협의회, 안동시이통장연합회, 이연학회, 한국자유총연맹안동지사 등 11개 이상 단체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변 강북지역과 영가대교, 법흥교의 인도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안동을 찾는 출향인들과 연휴기간 및 축제기간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경북의 중심도시 시민으로서 아름답고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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