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은「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7」기간(9.20~22) 중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해외 방문단을 대구로 초청해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및 물산업 발전을 위해「제1회 물산업비지니스 회의」를 개최했으며, 중국 상해도시건설설계연구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해외방문단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시티포럼에 참여하여 국가별 물산업 현황 및 이슈를 발표하고 전시관 참관과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환경공단은 중국 이싱시 환경과기공업원 및 기업인, 심천시 수무그룹 관계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해외 방문단을「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7」행사 기간에 초청하여 환경기초시설 및 지역모기업 견학 등 다양한 일정으로 대구의 우수한 환경기술을 소개하였다.

대구환경공단과 IWIC가 주최하고 다이텍연구원, 대구컨벤션뷰로가 주관한「제1회 물산업 비즈니스회의」를 19일 개최하여 중국 등 5개국 해외 방문단에게 한국 환경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고, 국가별 현황 및 이슈 발표를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국내 물기업과 중국 환경과기공업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무국, 베트남 호치민 환경자원연구소, 대만 산업기술연구협회 물기술연구소 등을 포함해 약 100명 정도가 참석했다.

아울러, 대구환경공단은 20일 상해도시건설설계연구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중 환경분야 교류협력을 다각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해설계연구원(1963년 설립)은 중국내 도시건설설계 부문의 최정상급 기업으로 현재 15개 설계원 및 5개 자회사에 1천5백여명(석·박사 450명) 규모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해외방문단은 국제물주간 기간 중 대구지역 환경기초시설과 우진, 문창, 로얄정공, 삼영이앤티 등 지역 물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상호 교류를 통한 합작추진을 논의 하였고 대한민국의 수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형신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환경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물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기업인들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기업들이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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