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9월 23일 토요일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1명, 학부모 20명, 독서현장지원단 교사 2명 등 43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학생교육문학관과 물안뜰 체험관으로 가족독서테마여행을 떠난다.

옥천 독서테마여행 체험단은 충북학생교육문학관에서 북카페와 전시관을 둘러보고, 문학관에서 실시하는 15인의 작가를 대상으로 한 나만의 책 만들기(북아트)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인근에 있는 물안뜰 체험관에서 부채 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땅콩 캐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즐거운 토요일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족 독서테마여행을 계획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다양한 독서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자 하며, 특히 가족단위의 체험으로 계획한 이유는 체계적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단위 체험으로 구성하여 독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테마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위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과 독서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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