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직무대리 총경 함혜현)은 9월 21~22일 울산과 통영지역 해상에서 선박충돌 및 여객선 침수 상황을 가정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울산에서는 선박이 충돌하여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으로, 통영에서는 여객선이 침수되어 승객이 대피하는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미리 준비된 것이 아니라, 교육원 훈련 집행관이 일선 해양경찰서에 예고 없이 찾아가 사고 상황을 부여하는 불시훈련이였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가슴 아픈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다짐하며, 어떠한 사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 훈련하고 준비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