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교수학습법 연구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원어민 교사 동아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된 원어민교사 동아리인 RPDP (Regional 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 동아리는 11개 지역별 동아리를 중심으로 원어민 교사간의 교수학습법 연수와 취미활동 등을 진행하며 매월 성과 보고서를 작성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도내 한 원어민 교사는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 매달 모여 교수학습법에 대해 논의하고 수업 노하우를 편안하게 공유할 수 있는 생겨 좋고, 한국문화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리적·문화적 여건상 원어민 교사 재계약 비율이 낮아 근무 만족도와 자질 향상을 위해 시작된 동아리 활동이 자리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원어민 교사들의 교수법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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