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동장 유재건)이 사회적 관계 단절과 역할 상실에 따른 외로움으로 힘들어 하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노은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영)와 손잡고 관내 독거어르신 30여분을 초청해 노은3동 대회의실에서『행복 가득한 날』행사를 22일 개최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 드리자는 단순행사에서 출발해 어르신들께 좀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자는 의견에 따라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해 이침, 발맛사지,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헬스존(온천수 족욕과 이침) ▲뷰티존(메이크업과 네일아트) ▲포토존(장수사진과 스냅사진) ▲스낵존(다과)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을 선사했다.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영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도 해소하고,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해지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지연뷰티아카데미(대표 강지연), 리노203헤어살롱(대표 김기명), 아기잠자리 스튜디오(대표 박동준), 노은3동 건강지원센터 행복한밥상 건강동아리(대표 임재분), 유성구청 온천수노노케어건강관리팀에서 재능기부 등의 순수 자원봉사로 실시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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