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써온 119시민수상구조대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U1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수난사고 위험지역에서 1일 2명씩 고정 배치되어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U1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학생(3학년 이준성·황현석·주재웅, 1학년 최원익·박종호)에게 단 한건의 물놀이 사망사고 없이 수난사고 위험지역에의 예방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장과 부상(소화기)을 수여했다.

한편 영동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관내 금강변 일원에서 다슬기 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방송을 통한 계도 활동과 휴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문 배포, 위험지역 접근금지 계도, 70여 건의 현장응급처치 및 안전조치 등을 펼쳤다.

송정소 소방서장은 “지난 3개월 간 무더위와 싸우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수난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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