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은학)은 9월 22일(금), 교육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한 ‘DDoS 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란 요약 해킹 방식의 하나로서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하여 동시에 '서비스 거부 공격(Denial of Service attack;DoS)'을 함으로써 시스템이 더 이상 정상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DDoS 공격으로부터 각종 정보보호시스템의 대응 능력과 사이버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 결과 개선점이 나타날 경우 이를 반영해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용량 DDoS 공격 장비를 투입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2016년 이후 국내에서 많이 발생한 공격 유형들을 훈련에 적용하여 내실을 높였다.

또한,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으로 서버 및 보안장비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공격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외부의 대용량 공격뿐만 아니라 내부의 학교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다는 가정 하에 내부 DDoS 공격도 병행 실시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대전교육정보원 지미영 행정정보부장은 “DDoS 공격 대응 훈련은 외부의 사이버공격 시도로부터 정보시스템 보호를 강화함으로 소중한 중요정보를 보호하고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이버위협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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