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제9회 상월 명품고구마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특별조사반을 포함하여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총 4개 기관 5명의 점검반이 행사장 일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소방ㆍ피난 시설상태, 소화기 비치여부 ▲행사장내 전선 노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의 기관별 주요 분야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논산소방서에서는 축제기간 119체험장를 운영하며 행사장 내 소방안전 활동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 다양한 소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진용만 서장은 "지역축제의 특성상 일정기간 동안 불특정 다수가 제한된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 및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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