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9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할매할배가 들려주시는 삶의 지혜 및 전통문화체험”행사를 9월 23일(토) 오후 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에서 3대 가족, 시민 등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인성을 키우는 소통교육”이라는 주제로 김교환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의 강의와 함께, 변화된 시대에 조부모와 손자녀가 느끼는 차이점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각 세대의 역할과 앞으로의 가족 간 관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동민속박물관 실외 행사장에서는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가족나무 배부와 가족사진촬영, 전통놀이 및 음식체험이 준비돼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할매할배의 날’ 행사는 안동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매월 개최하며, 오는 10월 28일(토)에는 토토즐주말농장에서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및 도예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조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공동체 회복 및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3대가 함께해서 행복한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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