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5시에 진안군 산약초타운 2층 강당에서 (마이산 탑사 주지, 이사장 진성스님)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김용진 센터장)가 주최하고,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주지,이사장 진성스님)가 주관하고 진안군 11개 읍면 봉사단에서 추천한 초,중,고, 대학생이 금번 22명이 선정되어 진안공업고등학교 신원준 학생 외 21명이 올해 봉사를 가장 많이 해 선행에 앞장선 착한 학생으로 선발되어 본 장학금 일천만 (10,000,000)원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 받았다.

이날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 군의회 김남기 의원, 이한기 의원,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 마령 광명사 주지 (떡볶이 요리사)송운스님,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 총무 정해스님, 교무 해동스님, 신도, 학생, 학부모 100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최미자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 되었다.

갑룡장학회 이사장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인사말씀에 "뉴욕 지하철에서 (11세 소년 치로  오토스) 어린이가 어른들에게 상담을 하고 상담비로 받은 돈을 같은 반 어려운 친구들에게 점심을 사주는 일이 있었는데 이 어린이는 스스로 돈을 벌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친구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것이고, 봉사와 나눔의 정신이 뛰어나고 올바른 사고를 가진 학생 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봉사에 앞장선 장학생 여러분은 참 아름답고 훌륭한 진안의 빛, 전북의 빛이요, 나라의 큰 재목입니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은 축사로 봉사에 열심히 한 학생들을 치하하고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회관으로 이동해 저녁공양을 대접해 훈훈한 장학금 전달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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