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17 충북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 참여하여 농촌교육농장 및 농촌체험농장과 함께 찾아오는 체험객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탐색마당, 상담마당, 체험마당 등 3개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농촌교육 및 체험농장은 진로 체험마당에 청주시의 ‘다래목장 체험장’,‘ 충주시의 스페이스선 농장’ 등 15개의 농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전통장과 다래을 이용한 효소 만들기를 체험해 보고 어릴적 생각이 난다”며 “아이와 함께 다시 한번 농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과장은 “이렇게 외부체험은 물론, 도내 운영되고 있는 각 농장에서는 우리 지역의 농업․농촌과 문화 자원을 연계한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유학기제 관련하여 운영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각 교육기관에서 우리 도내의 체험농장과 마을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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