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무려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추석 명절 찾기 좋은 충남관광지’ 알리기에 팔을 걷고 나선다.

도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공직자 대상 홍보에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충남 관광홍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한 관광 홍보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특히 이번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홍보전에서는 명절을 맞아 30여 개의 충남 우수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품 판매전이 함께 열려 충남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충남종합홍보전’ 형태로 진행됐다.

관광부스에서는 도내 각 시군과 함께 축제, 가을철 관광지를 비롯해 가을 테마여행 코스와 9월 출시된 공유차량연계 여행상품 등에 대한 집중 홍보가 실시됐다.

이밖에도 도내 워터파크, 식물원 등 관광업계와 템플스테이 관계자도 함께 참가해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곁들이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힘을 보탰다.

도는 앞으로 충남관광 SNS를 통해 연휴기간 고향방문 이벤트 추진, 가을철 테마여행코스 게시, 축제와 관광지 시설할인 정보 제공 등 추석 황금연휴기간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올해 추석연휴는 열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충남도 내 관광지를 찾기 좋은 기회”라며 “식도락 여행부터 농어촌체험 여행, 축제 여행, 늦가을 낭만 여행까지 충남에서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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