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와 계동리를 잇는 지방도 611호선 1.36㎞ 구간 도로 개설 공사를 마무리 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마서면 옥북리 주민들이 서천읍을 가기 위해서는 좁은 마을길과 농로를 활용하는 등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72억 원의 도비를 투입, 왕복 2차로 공사를 진행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번 개통에 따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다가오는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고향 가는 길이 더 안전하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환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새로운 도로는 장항국가산업단지와도 연결되고,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지역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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