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내년 취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입학 적응을 위해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유·초등학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어린이집·복지관 등 110개 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3월 초등학교의 학교생활과 교육과정 운영, 예비소집, 입학 전 학부모 준비 사항 등을 중심으로, 특수교육서비스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체계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한편,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부모 연수 및 상담, 특수학급과 연계한 초등학교 입학적응프로그램 공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이드북을 통해 취학 정보 및 특수교육관련서비스 등에 대해 충분히 안내됨으로써, 초등학교로의 전이과정에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불안감이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입학을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