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구, 산하기관 간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을지연습 종합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3박 4일간 실시한 ‘2017 을지연습’실시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유공표창과 을지연습 동영상 상영, 시 연습결과 종합보고, 충무계획 검토과제 보고, 유성구 연습결과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은 유성구가 선정되었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북한・미국의 긴장 국면 속에서 진행되었다”며“‘북한의 핵 공격 시 초동대처 및 주민보호방안’을 주제로 과제토의를 진행하는 등 안보 현실을 반영한 훈련을 추진해 비상대비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시장은“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