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학업종 노동단체인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동명)은 21일 오전 10시 청주 내수 공설운동장에서 제34회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김규석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박대수 한국노총 부위원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각계 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행사는 전국화학노련이 전국 17개 지역본부를 순회 개최하는 것으로 500여개 단위 노조 대표자들이 참가해 개회식, 체육대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국화학노련 충북본부는 전국 17개 본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조직으로 유한양행, 대한제지, 롯데푸드 등 충북지역 화학업종 50개 노조가 가입되어 있다.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때 기업도  성장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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