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교육]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의 지용시 낭송대회가 향수고장 옥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학생들의 정서함양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용시낭송대회는 옥천 출신 정지용 시인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용 그리고 시’라는 부제로 열린 금번 대회는 7월 18일(수) 장야초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 학교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유·초·중 26팀이 출전하여 정지용 시인이 남긴 아름다운 시의 향연을 펼쳤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용시 낭송 대회를 계기로 시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낭송 등 표현활동이 학생들의 정서 순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향수시인 정지용의 고장 옥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정서를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시낭송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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