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역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석 명절 하동사랑상품권 할인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를 앞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하동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상품권은 농협 하동군지부와 군청출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인당 한도액은 50만원이다.

군은 또 추석 대목장인 오는 27일 오후 2시 하동공설시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와 하동발전본부 등 기업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추석명절 이벤트 및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고자 상품권 할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마련하는 만큼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기업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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