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친환경교통 주간(2017. 9. 18. ~ 9. 22.)을 맞아 21일‘승용차 없는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절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군은 전 공무원의 승용차 출·퇴근을 금지하고 군청 내 주차장을 승용차 없는 장소로 지정해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이 승용차 운행을 자제토록 했다.

단,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과 긴급차량 및 관용차량은 운행제한에서 제외됐다.

군은 행사에 앞서 홈페이지에 팝업을 게재하고 군청입구에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홍성열 증평군수“친환경 증평을 만들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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