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20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추석 연휴 귀향길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안내문 배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무 홍보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 대국민 홍보 등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화재로 사망한 306명 중 주택에서 193명(63%)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718명 중 691명(40%)이 손해를 입어 주택가 인명피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소방서관계자는“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SNS, 캠페인, 팸플릿 등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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