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농업인대학 양봉6차산업반 교육생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칠곡군과 용인시로 나눠 각각 진행됐으며, 그 동안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기초로 실제 현장에서 이론과 접목시키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칠곡군 현장교육에서는 좋은 꿀을 생산하는 방법, 꿀벌의 병해충 관리, 계절별 사양관리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현장교육은 자연양봉원에서 실시돼 올바른 양봉기자재 사용법, 비가림 양봉 하우스 설치 및 말벌 피해 방지법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양봉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양봉교육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은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양봉6차산업반을 개설했다. 또 초보 양봉인을 대상으로 단기 기초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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