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19일(화) 10시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장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훈련을 실시했다.

의사결정훈련은 지역에 맞게 설정된 재난상황에 대해 시간대별 상황전개를 부여하고 그 상황에 대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륙제관(아산시 영인면 소재) 생산동라인에서 부탄가스 충전작업 중 가스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생산동까지 연소 확대되어 인명피해 14명(사망 1명, 중상 3명, 경상 10명), 재산피해 3억 5천만 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도상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대처 방안 모색과 개인별 임무수행에 따른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의 일선에서 지역 통제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