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성가롤로병원 김수현 순화기내과장을 초빙해 심근경색 예방 시민 건강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돌연사의 주범, 심근경색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김수현 순환기내과장은 시민들에게 심근경색의 원인과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치료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심근경색은 심장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발생한다.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순식간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저지방 식습관 등이 중요하다.

시민 건강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61-659-4194, 436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의 사망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을 포함한 혈관질환 사망자 수가 암 사망자보다 월등히 높다”며 “심근경색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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