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가 1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현장 점검은 학교 주변 어린이 통행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향후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일정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단속 및 견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는 일반 주정차위반 과태료의 2배의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하지만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이에 상당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차단속으로 불법 주․정차가 없는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여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학교 앞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