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구청장 이중훈)는 지역주민, 민간시민단체와 함께 이달 말까지 5일간 소규모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염물질의 공공유역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유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하천 주변에 위치한 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상당구가 주민과 함께 점검을 하는 이유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활동함으써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활동을 위해서다.

또한,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하천감시활동 및 배출업소 특별감시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대기오염물질이나 폐수, 폐기물을 보관, 처리하는 시설이 명절연휴 환경관리자의 장기간 부재로 인한 관리부실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규모가 큰 20여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우려시설을 수시 확인하고 자율적으로 점검토록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 하였다.

심명희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가동을 적극적으로 지도하여 환경오염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에게는 환경오염 불법행위 발견하거나 주민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구청 환경위생과나 환경 신문고, 365민원 콜센터(043-201-0001)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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