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 오창호수도서관(관장 : 박찬호)은 9월 21일(목) 저녁 7시에 오창호수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길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중 두 번째 강연 정여울 작가의 ‘삶을 위로하고 바꾸는 낭독의 힘’을 주제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제도서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의 정여울 작가 강연으로

‘낭독’ 즉, ‘소리내어 읽기’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와, 작가와 수강생들의 낭독, 문학과 작품에 대한 탐색,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인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유럽 여행기, 따뜻한 감성을 담은 에세이, 「공부할 권리」와 같은 인문학 저서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낸 작가는 우리말의 힘으로 문학과 여행, 독서와 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학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이야기 테라피! 인문학’라는 주제로 2017년 문체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현재까지 3차로 나뉘어 강연 5회, 탐방 3회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후속 프로그램으로 고전을 연구하고 낭독하는 독서모임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