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신축”사업이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국비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신축사업에 공모신청했으며, 지난 7월 1차 충청북도 심사를 거쳐, 2차 8월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17개 신축사업 발표회를 거쳐 최종 전국 5개소 중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주시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신축을 포함하여 장애인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7개시설 12억 9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에 국비를 포함하여 지원을 받는 시설은 청주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과, 예심하우스보호작업장에 신축 사업비로 각각 3억 6천만원, 하늘재 보호작업장에 증축과 장비보강을 위해 2억9천5백만원, 충북재활원이 편의시설 개보수를 위해 3천만원, 프란치스코의집 생산장비 교체를 위해 1억4천1백만원, 보람근로원 차량구입비로 85백만원이 국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36억 7천만원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재활시설에 의료장비구입을 위해 12백만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천만원으로 의료장비를 보강하게 된다.

2018년 청주시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신축하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뿐만 아니라 주간보호시설을 신축하여 장애인에게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내년도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건립을 통해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및 기능보강추진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작업환경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청주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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