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가 지난 18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년 WK리그(여자축구)에 앞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범공연을 펼쳤다.

119수호천사는 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 의용소방대원 중 우수인력을 선발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특화된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안전 강사로 육성된 대원들이다.

2015년 6월 8일 발대한 보은소방서 119수호천사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지역 생명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활발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우리 119수호천사 대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2017년 현재까지 지역축제, 관공서, 학교 등에서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였다”며 “지역주민께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