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 공무원들이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청렴을 배운다.

시는 오는 22일 ‘부패 Zero, Clean 여수’ 실현을 위해 5급 이상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순신장군 발자취 체험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청렴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충민사와 선소를 돌아볼 예정이다.

이후 이순신광장에서 청렴을 결의하고 이순신 장군 어머니 사시던 곳에서 선․후배 간 세족식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공무원 1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 장군 발자취 순례 및 청렴결의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이순신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곳”이라며 “공무원들이 이충무공 유적지를 직접 돌아보며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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