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DMZ박물관(관장 이원찬)은 강원도 홍보잡지 ‘동트는 강원’ 통권 100호 발행을 기념하여 기획된 표지화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1996년부터 21년 간 강원도의 비경을 담아낸 알찬 화보에 비해 전시기간이 짧아 아쉽다는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춘천(’17.8.13~15, 상상마당)과 서울(’17.8.23~27, 시민청갤러리)에서 소개된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이번 전시는 2017년 9월 19일부터 평창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2018년 3월 18일까지 6개월간 DMZ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

 1부는 ‘DMZ 청정강원’을 주제로 세계적 유산인 DMZ와 청정강원의 자연생태를, 2부는 ‘평창동계올림픽 D-500’을 제목으로 강원인의 동계올림픽 유치와 준비과정을, 3부는 ‘통트는강원 100’을 주제로 100호까지 이어진 홍보잡지의 표지화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스물한 해 동안 강원의 이야기를 담아낸 ‘동트는강원’은 새로운 시작을 이어간다. 또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는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계속한다. 희망의 땅 DMZ에서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강원인을 만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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