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2017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증평 여성회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특색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 및 모델 사례 교육 ∆아이템․비전․사업계획서 수립 ∆우수기업 견학 등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창출이 최고의 목표인 자본주의 경제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으로 하는 대안적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있다.

현재 증평군에는 예비사회적기업 4개와 마을기업 4개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군은 19일 수업에 앞서 증평 여성회관에서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임대업, 건축가, 어린이 교육사업가, 여행사, 장애인 제빵교육가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 20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맞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창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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