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제품 구매로 군내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군은 군 산하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가 9년째다.

지난 설 명절에도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1,820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리는 등 현재까지 총 2억6,126만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했다.

군은 이번 추석에도 만두류, 대추한과, 참기름, 들기름, 대추차, 칡즙, 액상차, 건강식품, 황토비누 등 관내 19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112개 품목의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27일까지 펼친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제품을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해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실(☎540-32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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